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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겨울 바다에 서서] - Ten.김천희 - 최숙영 詩 / 임긍수 曲(Pf.장유리)

능소화 사랑 2016. 3. 20. 07:05

 


겨울 바다에 서서 최숙영 작시 임긍수 작곡 / Ten 오동훈

 

1.

거친 파도 헤쳐야 산다 당신의 그 말씀이

파도치는 세상 속에서 아련히 들려오네

모래 위에 새겨놓은 수많은 발자국

돌아보면 해일처럼 밀려오는 아픔이네

그러나 내일의 태양은 다시 뜬다 하신 어머니

그 말씀 수평선 너머 해처럼 떠오릅니다

거친 파도 헤쳐야 산다 당신의 그 말씀이

파도치는 세상 속에서 아련히 들려오네.

 

2.

삶이란 파도타기다 당신의 그 말씀이

물결치는 세상 속에서 아득히 들려오네

드넓은 백사장에서 홀로인 듯 외로워

돌아보면 밀물처럼 밀려오는 슬픔이네

그러나 내일의 희망은 다시 뜬다 하신 어머니

그 말씀 이 가슴에 둥근달로 떠오릅니다

삶이란 파도타기다 당신의 그 말씀이

물결치는 세상 속에서 아득히 들려오네

아득히 들려오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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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수국
글쓴이 : 수국 원글보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