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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Sop 김성현 ] - '김성희·임채일·이안삼 작곡가, 베스트송'으로 10월의 멋진 날 만든다(10월15일 돌체마티네콘서트 독창회)

능소화 사랑 2018. 9. 30. 16:39

 김성현 '김성희·임채일·이안삼 베스트송'으로 10월의 멋진날 만든다

 10월15일 돌체마티네콘서트 독창회...

    

소프라노 김성현이 김성희·임채일·이안삼 작곡가의 베스트송으로 10월의 멋진 날을 수놓는다. 
특히 테너의 단골 레퍼토리로 널리 알려진 '사랑이여 어디든 가서'를 여성버전으로 선보일 예
정이라 많은 관심을 끈다.
김성현은 10월 15일(월) 오후 2시 30분 서울 강남구 비즈니스센터 11층 돌체아트홀에서 열
리는 '제66회 돌체 마티네 콘서트'에서 아름다운 우리가곡 12곡을 선사한다. 김성현은 지난 
6월 '소울비트 예술단'을 창단해 활발한 연주활동을 하고 있다.
열렬한 클래식 애호가인 이준일 전 중앙대 교수가 해설과 진행을 맡는 ‘돌체 마티네 콘서트’는
그 이름만큼이나 감미로운 한낮의 음악회다.'10월의 어느 멋진날에 음악의 향기'라는 이번 공
연의 서브 타이틀에 걸맞게 가을 향기 물씬 풍기는 곡으로 준비했다.
김성현은 한국 가곡의 효시로 불리는 ‘봉선화(김형준 시·홍난파 곡)’와 남북 화해 분위기에 안
맞춤인 ‘그리운 금강산(한상억 시·최영섭 곡)’을 부른다.
빅히트 신작 가곡을 쏟아내고 있는 '현역 3인'의 대표곡도 모았다. 
김성희 작곡가의 ‘눈꽃(이유리 시)’  ‘물망초의 노래(최숙영 시)’  ‘홍목련(장우익 시)’ 뿐만 아
니라 임채일 작곡가의 ‘빈 바다(이해선 시)’  ‘지금도 이렇게(전세원 시)’  ‘바람아, 그대에게로
(정소현 시)’를 연주한다.
또 이안삼 작곡가의 ‘연리지 사랑(서영순 시)’ ‘물한리 만추(황여정 시)’ ‘그리움의 크기(한상완 
시)’  ‘사랑이여 어디든 가서(문효치 시)’를 노래한다.
김성현의 목소리가 피아니스트 김태연의 반주와 어떤 하모니를 이룰지 기다려진다.


 민병무 기자  joshuamin@nate.com